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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야민의 인식비판적 인식론(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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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체적 난국으로 빠져드는 이 현실에서 이론이 과연 필요한가. 또한 이론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사유란 무엇이고 사유가 자아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이러한 물음들에 대한 답을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1892〜1940)의 예에서 가늠해보는 것이 이번 강좌의 목표이다. 벤야민은 오늘날 인문학 이론 지형에서 ‘벤야민 커넥션’이라 불릴 정도로 독특하고 풍부한 사유 모티프를 제공해주는 여러 글들을 남겼지만 생전에는 무명의 작가였다. 그의 글쓰기방식과 사유방식의 특징을 대표적인 에세이를 통해 음미해보고 주요 개념들을 짚어본다. 나아가 그의 이론적 성찰과 구상들을 ‘지금 여기’의 우리 사회에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타진해본다.
  
  1강 벤야민 톺아보기 – 주요 개념들과 글쓰기방식의 특징(9/18, 목)
  2강 벤야민의 인식비판적 인식론– 방법론적 성찰들(9/25, 목)
  3강 모더니티와 서사 - 「이야기꾼」(10/2, 목)
  4강 기억의 정치학-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10/16, 목)
  
  행사안내
  - 제목 : 벤야민의 인식비판적 인식론(2강)
  - 일시 : 2014.09.25 00:00
  - 장소 : 협동조합 가장자리 강의홀
  - 대상 : 누구나
  - 참고URL : gajangjari.net/?p=4624
  - 문의 : 02-3144-3973